탈임상을 목표로 보건관리자에 도전을 하게 되었고 산업위생관리기사, 직업건강관리사 자격증도 취득하면서 자소서 쓰는 법도 다시 공부하고 고쳐가면서 병원경력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니 면접이라도 볼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탈임상을 원하는 간호사들은 너무나 많고 그로 인해 보건관리자를 원하는 분들도 너무나 많았다. 쉬다보니 시간은 더욱더 빨리 흐르고 있고 점차 내가 뭘 하는지 방향성을 잃어가고 있었다. 다리를 다치고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에서 고민은 더 깊어졌고 결론은 그렇게 가기 싫었던 병원으로 시선을 돌리게 되었고 부서는 좀 다른 종합검진센터로 지원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다니고 있는 병원에서 1년 계약직으로 종합검진센터 간호사를 뽑고 있었고 합격해 지금 1달이 좀 넘는 시간동안 다니고 있다. 우선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