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간: 24.09.09
유퀴즈에 차인표 배우님이 나온 방송을 보고
책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제 막 출판 된 책인 줄 알고 밀리의 서재에 없을 줄 알았는데
이미 3년 전에 출판된 책이었고 밀리의 서재에도 있었다.
이 책도 읽고 나서 바로 독후감을 남기고 싶었으나
미룬이가 이겨 버렸다.
이제서라도 짧게나마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아무래도 역사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다 보니 어느 정도 결말은 예상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는 동안 조마조마하고
붙잡혀 가지 않는 해피엔딩을 바라기도 했다.
한 나라의 국민으로 안전하게 살아간다는 것이
감사하고 소중한 일임을 깨닫는 것과 더불어
나라의 힘이 없으면 국민들이 얼마나 억울하고
불행해지는지 그리고 그 일을 직접 겪었던 분들은
얼마나 한이 되셨을지 감히 짐작해 보았다.
역사를 잊은 나라에 미래는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새기게 되었다.
오늘의 평안함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이 책은 많이 길지 않고 짧은 시간에도 빨리 읽을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한다.